성격이 꼬여서 토마스의 바닥까지 갈기갈기 찢어지는게 좋음 원래 최애는 굴렁쇠마냥 굴려야 사랑하는게 맞다잖아요?/아님,...튼간 달콤한 감정 뒤에 오는 구역질날것 같은 타르같은 감정을 토마스에게 부어 주고 싶다 그게 독점이든 소유든 집착이든 그 모든것이든 튼간 토마스로는 이해도 또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거라 어떻게 말해야할지 또 어떻게 다뤄야 할지 그런것들을 어떻게 이해할지도 모르는 토마스가 보고 싶다 허적거리면서 결국 다 삼켜졌으면 더 좋고
토마스가 만약 악마라면 악보다 선을 선택하는게 좋다 내조의 악마 내용도 쪼금 있긴 한데 토마스가 선을 선택해서 악을 처단하는건 그만큼 피를 더 많이 흘리기 때문에 원래 선을 지향하는것 보단 악을 지향하는게 더 편하고 널리널리 퍼지지만 언젠가 선이이길 때가 있고 그때야 말로 수많게 퍼진 악들을 척결할때 수많은 악인들의 피와 영혼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순결한 영혼은 영혼대로 걷을수도 있고 지옥에서 원하는 악인들의 영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인내의 단 열매라고 얻어가는거 그래서 천계에서도 요주 인물로 꼽았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흠 근데 저 경우는 데샹한테 똑같이 적용되네;;;
토마스와 마틴 그리코 데샹 난 이셋을 얼추 같은 선상에서 본다 궤도는 틀리지만 토마스는 아직 어린 순수한 웃음 마틴은 꼬인 쓴 웃음 데샹은 비판적인 냉소 뭔가 같은 셋이라고 보고 있음 만약 한 사람에게서 세갈래로 갈라졌다면 이런식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개다무 냥톰으로 뭔가 귀여운 이야기 쓰고 싶다 개다무가 냥톰을 주운 계기는 사냥개이면서 파수꾼 개이기도 한데 동생들이 간만에 양몰이-라고 부르고 양 괴롭히기-를 하는거 보고는 좀 멀리까지 나왔는데 참방참방거리는 소리듣고 뭐지 한 마음에 냇가까지 갔는데 미냐아앙 하고 우는 작은 고양이가 빠져서 허적거리는 중 그래서 어떻게 할까하다 너무 불쌍해 보여서 뒷덜미 물어서 구해 줬는데 좀 말랐다 뿐이지 크기는 좀 큰 고양이 그래서 축 쳐진 고양이를 물고 집으로 돌아와 온갖 동물들에게관심을 받고 개다무가 구해준 개로서 책임을 느끼고 보살펴 주고 건강찾은 냥토마가 고양이의 보은으로 많은것을 내어주는!! 그런 이야기가 보고 싶다
아침부터 개다무 이야기보니까 개다무 보고 싶다 개다래같은 발음이라 다무개라고 부를까 싶기도 한 튼간 들개이면서 그 일대를 지배하는 라이칸에 가까운 다무가 종종 산지기 토마스네 들리는거 그냥 소리없이 왔다가 같이 밥먹고 토마스 잘 때까지 보기만 하고 또소리없이 조용히 사라지는거 그거 이상하게는 생각하는데 보고 있음 좋고 귀엽고해서 그냥 놔두는 중 개다무는 어 토마스 내꺼 찜꽁빵꽁중인데 토마스 아무생각 없어서 좀 속타는 중이고 ㅋㅋㅋ 이런거 보고 싶다
다무토마로 더듬더듬 얼굴을 만지는 다이무스보고 싶다 안경을 벗기고 씻어서 이마를 덮은 청녹색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삭 쓸어주고 다시 이마로 돌아오는 머리카락의 가닥가닥을 보고 미간을 타고 내려와 콧등으로 미끄럼틀을 타는 듯 매끄럽게 내려가는다이무스의 투박한 손가락, 그리고 좀더 아래로 내려가 짧은 인중을 두드리고 젖어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말라버린 옅은색의 입술을 엄지로 쓸어주고 이번에는 두손으로 그의 볼을 감싸 눈가를 매만졌다 짧은 듯 피부를 살짝 스치는 눈썹은 어이없을 정도로 손끝의 끝자락을 지나갔지만 그것 마저도 간지럽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턱선을 따라 얼굴의 형체를 그려 냈을때 그의 두 눈이 개안했다 시린 바다의 얼음을 가져다 놓은 파란색의 눈동자가 마주쳤을 때 살그머니 접히는우아한 선이 예뻐서 다시금 눈가를 더듬더듬 그려냈을 때 목울대가 흔들리며 공기중으로 터져나가는 작은 솜털같은 보이지 않는 말들이 그의 감정을 간지럽혔다
-다이무스씨, 저는 여기있어요
하나하나 모든것을 기억하면 좋을텐데 흐릿해지지 않고 조각칼로 잘라놓은 듯 그렇게 확실하고 날카롭게 세겨져 있다면 다이무스는 그의 앞에서 두려워하는 법 없이 함께 있을 수 있을텐데
난 왜 날씨가 좋으면 미친상황이 좋은가?
다이무스는 놀란 자신의 표정을 가다듬으며 손으로 얼굴을 쓸어 내렸다 솔직히 그 자신도 이렇게 놀랄줄 몰랐다는 듯이 그렇게 얼굴을 쓸어내리면서 가슴에 뭉쳐져있던 감정마저도 쓸어내리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축축히 젖어 있는 손이 누구의 무엇이었던가 하고 보자 그건 자신앞에 널부러져 있는 여린 결정사의 피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아 이거 큰일이다라고 그는 생각했다
-형!! 토마스!!
이글의 목소리가 몸을 건드린것 마냥 흠짓 떨었고 그가 채 표정을 가다듬기도 전에 이글이 그에게로 달려왔다 아마도 자신의 상태가 걱정되서라기 보다는 아마도 자신 앞에 있는 결정사의 상태를 보았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맞았는지 이글은 그를 지나쳐 결정사에게로 달려갔고 다이무스는 그 사이에 어떻게 해서든 얼굴에 나타난 표정을 가다듬으려 했다
그럴 생각이었는데 그는 결국 참지 못하고 소리를 냈다
-하핫
작지않은 나직한 웃음소리가 그 주변으로 퍼졌고 그 웃음소리를 어쩔수 없이 듣게된 이글은 어의없는 표정으로 그리고 믿기 힘들다는 듯이 그에게 고개를 돌렸을 때 이글은 소름이 돋아 팔이며 어디며 찌르륵하고 져려 오는것을 느꼈다
심각해야 하는 곳이라는것을 알지만 웃음이 터진 것이 무례하다는 것을 안 사람처럼 그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표정을 하고 찌글찌글한 웃음을 지어내고 있었다 하지만 곧 더이상 참아낼 수 없었는지 옅은 웃음소리를 숨처럼 뱉어내며 결정사에게로 다가갔다
-형......
솔직히 말한다면 이글은 도망가고 싶었다 만약 토마스만 없었다면 다이무스에게서 도망가 한동안은 그를 볼 생각마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다이무스에게서 사람의 숨을 덮을 듯 한 진득한 감정이 세어나오고 있었다
-이글
근육마저 잔뜩 굳어 대답도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못한 이글은 가까이 다가올 수록 뒷걸음질 치고 싶은걸 꾹 누른체 그 어느때 보다 감정적인 그의 표정을 보았다
-그는 내가 가져가마
점점 지워져 가는 미소이나 목소리가 가볍다 하지만 가벼운건 가벼운거고 그 주변이 아직도 찍어누리고 있는것은 사실인지라 다이무스가 토마스를 안아들고 몸을 일으킬 때까지 이글은 그 일련의 행동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가 토마스를 안고 몸을 일으켜 자신에게서 신경을 껐을 때 간신히 입을 움직여 소리낼 수 있었다
-형, 형도 결국 우리랑 같은 괴물이야
꺽꺽 거리는 나오지 않을 소리를 간신히 내는 이처럼 그에게 말을 뱉어내자 다이무스는 옅은 미소를 머금은 입가를 그에게만 내보이고 그 말에 답해주었다
-동생아, 괴물이라니 나는 그것보다 더한것이 될수 있다
아주 옛날에 푼건데 만신 토마스랑 산신 피터 음 아니면 산신 토마스랑 사냥꾼 다무 으앙!! 사냥꾼!!! 갑자기 타오른다!! 산신인 토마스는 아무 동물이나 변할 수 있는데 가장 많이 변하는게 이끼낀 녹색 사슴인거 모노노케 히메 같네
음 그냥 다무가 질투하는거 보고 싶다 워낙 여자한테 인기있는 남자라 여기저기서 아는척하는 미인들이 많은거 핀업걸들도 있고 다무가 화난 큰 고양이처럼 꼬리는 없으니까 발로 따박따박 소리내면서 화난거 들어냈음 좋겠다
네가 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네가 불이면 네가 녹을까 부서질까 걱정하지않고 너를 꽉 안고 놓아주지 않을 텐데 이 감정에 불타올라 사라지는 것 처럼 너의 모든것을 안아 불타올라 사라져버렸을 텐데 네가 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격정- 원래 전력 60분 불꽃에 쓸 내용인데 다음 내용이 생각 안나서 그만 둠.... /한숨
현재 내 머릿속에 있는거 괴도키드와 천사소녀 네티를 95대 5로 섞어서 괴도 토마스와 그의 놀라운 조수 피터 그의 마술도구를 책임지는 마틴정도가 보고 싶다 당연히 경감은 다무
알파오메가 보고 싶다!!!!! 다무가 톰한테 가정을 꾸리자고 말하는 보고 싶다!!고백해 다무!!!!
피터토마로 깔끔한 앵슷보고 싶다
-피터, 가지마 라고 말해수 있어?
앉아 있던 그는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는 토마스를 물끄럼이 올려다 보았다 어느새 훌쩍 커서 서있는다면 분명 더 큰 키이지만 내려다 보고 있는 토마스를 보고 있자니 4년전이랑 비슷한 느낌이 낫다 그때도 그는 종종 피터를 알수 없는 눈으로 볼 때가 있었다
-.......가지마 라고 말해도 들어줄게 아니잖아,
한참이나 지난 후에야 답하는 피터의 목소리에서 칼칼하게 느껴지는 질책에 저도 모르게 몸을 움치렸지만 이내 늘어뜨린 두손을 모아 꼼지락 거리며 어설프게 웃어보였다 그 웃음이 보기 싫어 입을 꾹 다문 피터는 그 꼼지락 거리는 손을 쳐다보며 바닥을 소리없이 두들길 뿐이었다
뭐라 입 뗄 수 없는 침묵에 초조해지는건 늘 그렇듯 피터였다 그의 누나인 미쉘에겐 버거운 마음에 입을 뗄 수 없었지만 토마스에겐 언제나 어떤 말이든 해온 피터였기에 잘 못 한것도 없것만 떨떠름한 기분으로 가만히 있지 못했다
결국 피터는 입은 열 수 없고 행동으로 그에게 말 했다 몸을 일으켜 그를 자신의 품안에 안고 그 온기로 그가 원했던 말을 했다
토마스는 그 안에서 웃으며 그 말을 온 몸으로 들었다, 들었지만 잔인하고 떠날 터인 그는 피터에게 답하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그어떤 것도 하지 않는것도 어떤 답변일지도 몰랐다
-가는거지?
-응
-가지말라고 해도 갈거지?
-응
-그럼 가
피터는 내려다 보이는 토마스의 얼굴을 다시금 물끄럼히 보았다 멍청할 정도로 멀끔한 미소를 지은 언제나 다정했던 얼굴의 토마스를 붙잡을 만한 방법도 생각나지 않았고 그렇다고 손에 쥘 방법도 생각나지 않았다 너무 평화에 물들었던것 같다 자기것 마저 쥐는 법을 잃어버리다니 언제나 잔인했던 현실이었는데
-갈께, 피터
-응,
당연한 이야기지만 떨어진 품이 많이 싸늘했다, 싸늘한건 토마스였는데 오히려 지금은 자신이 더 추워진것 같았고, 그런지 손마저 저리는것 같아 몇번 아무것도 쥐지 못한 손을 쥐었다 피다 결국 그를 불러세웠다
-토마스,
고개돌린 토마스에게선 어린 자신을 보던 때와 같았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작은 자신이 투영됐고 그 앞에선 어린날의 자신처럼 한참이나 작아졌다 아마도 그 투영된걸 바라보는 것은 결국 토마스를 바라보는 자기 자신이었으니까.
토마스는 그렇게 투영된 자신을 바라보는 피터에게 담담히 할 말을 기다렸다, 더이상 흔들리지도 않을 알 수 없는 눈으로, 그래서 피터는 그에게 더욱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기다려, 금방 갈거야
이제야 안다, 그 눈이 무슨 눈인지 토마스는 미소를 짓고 지금도 그런 눈을 한체 자신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일찍 오지 않아도 기다릴거야
안타까워서,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는 눈이었다.
그걸 보고 나는 울수없다
능력자 전쟁에서 결국 죽으러 가는 토마스와 그런 토마스를 막을 수 없는 피터 개인적으로 피터가 크면 형이란 호칭 안쓰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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