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모음
-근캐토마스
근캐 토마스가 보고 싶다 시바같은 느낌으로 디키버드 생각나는 그 곡예사버젼으로 티엔이 강에 치중된 유라면 토마스는 유에 치중된 송곳찌르기 치명타 전장의 토마스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이런 느낌의 가볍고 날랜버젼 목에는 넥웨머 말고 긴목도리 였으면 긴꼬리를 가진 청녹색의 새 같았으면 예뻤을것 같아요!
째찍처럼 휘잉소리내며 이글 허리 후려치는 토마스가 보고 싶은거다 억!소리를 내며 야! 남자는 허리가 생명인거 몰라?!이러고 외치는 이글에게 손가락 꺽으며 형은 좀 죽을 필요가 있어요 이러는게 보고 싶다
토마스의 관에 하얀 백합대신 검은장미를 헌화했으면 좋겠다 자신을 두고간 토마스를 원망하며 죽어서도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독점욕을 그대로 나타내듯 토마스를 모두 덮을 장미더미를 사와 장식하고 이마위와 눈껍플과 콧잔등, 입술을 스쳐 턱에 키스를 하고 기어이 울음을 터트렸으면 좋겠다
존못의 이유
토마스는 세차게 부는 바람앞에 부질없이 주저앉은 말라 비틀어진 잡초에 지나지 않았다 그저 바스스 부서질 때만을 기다리는 죽은 풀쪼가리 다만 다른것이 있다면 사람이라서 아직 살아있는 사람이라서 그는 하염없이 울수 있다는것 뿐이었다 하지만 곧 그 울음마저 멈추고 쏟아낸 눈물만큼 말라 죽어버리겠지 그만큼 토마스는 죽을날을 기다리는 들풀처럼 소리없이 눈물만을 흘릴뿐이었다
그때 토마스 앞에 지는 그림자에 놀라 흐릿한 눈으로 그 그림자의 형체를 쫒아 눈동자 그 모습을 그렸고 모습이 완성되었을 때 토마스는 숨을 멈추고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려 눈물마저 멈출수 있었다 하지만 가득 고였던 눈물의 물방울은 이미 넘쳤던 만큼 흐르려는지 멈추지 않았다
또르륵또르륵 가냘프게도 볼을 젖셔 흐르는 눈물을 쓰게 웃으면서 엄지 손가락으로 훔쳐주자 눈물은 어느새 잘게 부서진 얼음이 되어 세찬 바람 사이로 사라져 버렸다
방울얼음이, 잘게 부수어진 얼음꽃이 토마스 주변으로 흩어지며 파란 토파즈를 만들어 그를 장식했다
투명한 파란색으로 물든 슬픈 얼굴
토마스는 제 앞에 흔들리는 지는 그림자를 보며 그런 얼굴을 했다
토마스 보고 싶다 그것도 좀더 큰 어른 토마스로 강하진 않지만 열심히 할게요는 아직 여유가 없이 언제나 숨이 막히는 대사지만 조금더 큰 서른에 가까워진 토마스는 좀더 여유가 있는 대사 했으면 ㅋㅋ아무튼 이렇게 이슬비 내리는 날 공성가면 그 주위에 빗물대신 얼음이 떨어지면 좋겠음 그래서 토마스 주변은 습도도 별로 없고 젖지도 않고 눈 알갱이만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니까 생각나는데 토마스가 울고 있지만 비때문에 우는걸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 입은 언제나 웃고 있으니까 한참을 빗속에서 제 눈물가린체 다 떠내버렸으면 좋겠다 슬픔도 괴로움도 추억도 기쁨도 종내에는 소중히 간직하던 인연까지도
피치를 보니까 악몽과 관련된 얘기쓰고 싶다 나이트메어 다무나 마틴 혹은 토마스가 나이트메어여도 좋겠다 원래 샌드맨이었지만 형체도 의지도 없던 악몽이 계속 떠돌면서 외로움에 다른이들에게 늘러붙으니까 그악몽을 자기가 관리하는거 그러면서 나이트메어가 되고 필요악이라 잘 모르는 이들은 그를 적이라고 판단하지만 좀 나이가 있는 이들은 그를 놔두라고 하는거 그러다 그런 나이트메어토마스 곁으로 다가온게 피터나 다이무스 혹은 의지를 가진 나이트메어인 데샹이라던가!!
현무암처럼 여기저기 뚫려 있는 바위사이사이에 금빛의 모래들이 알알이 작은 빚입자를 퍼트리며 아래로 아래로 퍼져갔으며 이내 구멍으로 들어오는 빛마져 옅어져 사라져 버리는 그 깊은 구덩이의 바닥을 찾아 내려 가, 어둠을 갈라 자신이 원하는것을 사그락사그락 소리를 내며 부르고 있었다 애타게 부르는것도 그렇다고 절규하듯 부르는 것도 아니지만 정확히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존재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형체가 보이지 않은 어둠에 익숙해져서인지 그는 이름을 불려도 결국 그 모든것의 바닥 아무도 도달하고 싶어하지 않으려하는 어둠의 그 바닥을 금빛모래가 치려할 때 그 빛을 먹어버리려 했다 아니면 어둠은 제 속에서 자신의 모습하나 보이지 않아 그 금빛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 하는것일수도 있었다
그러나 곧 일렁이며 사락거리는 소리가 바닥의 그 안에서 들려왔다 그래서 금빛모래는 그 바닥에 손을 댔고 그제서야 자신의 모습을 들어냈다
-형, 토마스형
눈이 타버린 소년의 모습을 한 금빛모래는 바닷물에 스치는 모래 알갱이처럼 소근소근 그를 불렀고 소년을 한낯 모래 알갱이로 만든 큰 바다는 심해의 모양을 한체 먹먹하게 소년을 불렀다
-.....피터.......
-이제 깨야 할 시간이야
-......어째서?
-끝나지 않는 꿈은 없으니까
-비명 지르는 토마스가 보고싶어서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네 손을 잡겠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제 안경에 튀어 시야를 가린 붉고 끈적이는 액체를 닦으려는 의지마저 상실한체 그 액체가 타고 흘러 뚝뚝 자신의 앞섬을 적시는 것도 재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그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흐릿하게 보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콱 박흰체 스러져가는 작은 몸에 말이 목에 고여가는 것은 느꼈다
말을, 말을 해야하는데 아이를 불러야 하는데 바닥에 흩어지는 그 짙은 녹색빛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줘야 하고 그 작은 몸에서 나오는거라고 생각할 수 없는 그 피들을 모두 모아 다시......
토마스는 뻐끔뻐끔거리는 입을 결국 자신의 손으로 쳐 막고는 울렁이며 무언가 자꾸 세어나오려는 것을 막았다 막지 않으면 뭐가 나올지 몰라 그는 그렇게 입을 막고 쓰러져 있는 피터를 겁 먹은 모양세로 보았지만 여전히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은 작은 몸체가 얼마나 가련한지, 토마스는 결국 입에서 손을 떼고 고여있는던 소리를 보글보글 작은 물방울처럼 뱉어냈다
-피.....피터?
답해줄 그 아이가 이미 쓰러진체 피비린내를 아주 지독하게 내는데 아이가 비명도 지르지 않은체 누워있다면 한가지 뿐이다 토마스는 어느새 자신의 발치까지 찌꺽찌꺽 차오른 피가 다리를 잡아 끌자 질질 끌려가다 결국 아이의 앞에 쓰러져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피터......
금새 울먹이며 소년의 이름을 부르지만 목구멍에 차오른 말들은 여전히 막혀 고여만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차오르지만 막혀만 있다면 썩은체 무너질 틈만 찾을 뿐이었고 이내 그 틈을 찾은 말들이 토마스의 입으로 토해져 나왔다
-아니야!!!!! 피터!!!!!
모든것을 찢을 듯 거칠게 뱉어지는 말들은 상처를 자신에게 주었지만 토마스는 제 안에서 통제가 되지 않은체 차오르는 것들을 모두 뱉어내야 했다 한번 터져나오는 것들은 다시는 막을 수 없는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 놨으니 당연한것이었다
-피터!!!! 안돼!!! 피터!!!!
이내 볼품없이 흩어지는 눈물이 얼굴에 튄 핏물을 닦아내렸지만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아이의 시체에서 나오는 피까지 닦아낼수도 그렇다고 막아낼수도 없다 아무 힘도 없는 그가 할 수 있는건 멍청하게 앉아 소년의 죽음을 우는소리로 경종을 울리는 것 뿐이었다
-아아아아아아아!!!!!!!
지켜줄 수 있다고 말하는것이 얼마나 나약한 말인가
사랑한다고 말한 허무한 말인가
잡은 손이 얼마나 아스러지기 쉬운 일인가
상냥하기만한 약하고 무력한 그가 할수 있는것이라곤 숨이 넘어갈듯 울며 비명을 소년의 장례곡으로 받치는 헌정 뿐이다
잃은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왕인 토마스와 마법사 피터 망명한 기사 이글이 보고 싶다
보고 싶은 장면이 붉은 망토를 덮듯 걸쳐 겉치레만 꾸민 토마스의 앞에 무릎을 꿇고 훤칠히 자란 피터가 그에게 충성을 맹새했으면 나에게 명령을 내릴수 있는건 형뿐이야 다른놈들은 다 부숴버릴거야 명심해 내가 고개 숙이는건 형이라서야
이런식의 왕이란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토마스와 그자리에 억지로 앉혀 놓은 피터같은게 보고 싶은거
토마스형 겨울을 좋아해?
피터는? 피터는 좋아해?
......나는 그다지,
그럼 형이랑 같네 형도 겨울은 별로
왜? 형은 얼음을 사용하잖아
겨울엔.... 외롭거든
외로워?
추워서 혼자니까, 혼자 일수 밖에 없으니까
겨울을 싫어하는 토마스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피터 언젠가 해보고 싶었던 대화체
토마스가 주는 애정이 너무 버거워서 애정이 피터의 마음에 채 스며들기도 전에 피터가 그것들을 모두 거북해 하는데 피터가 조금 크고 그 능력이 개화하던 중에 피터를 무서워하던 놈이 피터를 공격했다가 그걸 토마스가 막고 쓰러지는거, 그런데 그게 자기 때문이고 자기가 남들에게는 괴물인데 토마스만큼은 자기를 괴물로 보지 않는 괴리감에서 불신을 느끼는 중이면 좋겠다
-그만해 형!! 그만해!! 나는 이런것들 받고 싶지 않아!
-피터
-나를 차라리 괴물보듯이 봐줘 나를 차라리 아무 상관없는 사람으로만 봐줘, 부탁이야...
-피터는 괴물이 아니야, 피터가 괴물이면 나도......
-그만해, 제발 그만해
-피터
-형이 나를 불행하게, 형의 존재자체가 나를 괴물로 만들어
-..........
-제발 날 놔줘....
아무것도 보지 않으려하는 무자비함이 토마스의 기반을 갈아 엎어 헤쳐놓았다 하지만 그 어떤것 보다 그의 모든것을 내 보이게 만든건 자신의 존재가 그렇게도 그에게 상처가 되었다는것이다 자신의 애정어린 모든것이 그에게 저주가 되어서 허적이게 만들었다는게 토마스에게 그대로 돌아와 그의 숨통을 졸랐다
뚝뚝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도 못하고 닦지도 못한체 그냥 바닥으로 모두 떨어뜨리며 물자국을 그렸다, 무언가 말을 하려 그 입을 벌렸지만 숨통조인 짐승이 무슨 소릴 할 수있을까? 그렇게 그 자리에 서서 눈물만 떨어뜨렸고 그런 토마스를 보며 피터는 더이상의 상처를 주지 않으려 차라리 입을 닫았다, 그건 어쩌면 이미 죽음의 냄새 맡은 사냥개와 같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노련한 눈에 토마스는 마지막 단말마를 뱉었다
-...미안해 피터, 미안해..... 그동안 미안했어....미안해.....
소리높여 지르지도 못하는 단말마는 폐에도 들어가지 못한 헛숨과도 같았고 이내 조용히 퍼져 나가 그 숨은 순식간에 사라져 물자국만 남겼다
더듬더듬 남은 물자국이 토마스에게 남긴 상처에서 나온 피 같아서 뱉는 자신의 숨에서 피비릿내가 나는것 같았다 마지막 숨통을 조인 피비릿내가,
고메보니까 생각난건데 토마스가 먼저 죽고 다무가 좀 나중에 죽는데 그런 다무 마중나왔으면 좋겠다 다무는 영혼상태라 살아있었을때의 일이 좀 희뿌연해서 조금씩 더듬어 가며 자기 이야기를 마중나온 토마스에게하는거 토마스는 음 고메처럼 노를 저어도 좋고 아니면 어둠속에서 흐릿하게 보이는 하나의 길을 랜턴들고 천천히 함께 걷거나 튼간 둘만이서 있으면서 다무말을 아무말없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러다 하나의 문에 도달했을 때 문득이 말하는거
함께가자
자기를 인도한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지만 그렇게 말해야 될것 같아서 손내밀고 말하는거지 토마스는 조금 놀랬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손잡고
네 같이가요
하고 문을 함께 걸어들어가면 좋겠다
벨톰까진 아닌데 토마스ts 토마스 꾸며주는 벨져 생각남 딱히 미용에 관심이 있는건 아닌데 생김새가 그러다보니 오해와 비웃음으로 미용관련으로 많은 얘기가 들어오는거 물론 비웃는 이들은 다 썰어버렸지만 튼간에 그런 지식이 많아진거 그래서 시골에서 갓 상경한 토미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는거 친절하게는 아니지만 여기에는 이게 좋겠군이러면서 귀족적인 언어로(?) 토미에게 알러주는거 그리고 완성체 보고 좀 놀라라 마땅히 지금 생각나는 드레스가 없으니 좀 당황스럽지만 칵테일 드레스가 예쁠듯 색깔은 화려하지 않고 진하지 않은 녹색계열로 장신구는 토파즈와 사파이어 그리고 달을 닮은 월장석 장식으로 ㅋㅋ 사랑의 보석이자 자연 오신날과 출산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거니까 ㅋㅋ 세심하다 벨져!
월장석으로 잔뜩 꾸민 토마스 보고 싶다, 예전에 벨톰 비스므한거 풀었으때도 생각한건데 토마스 은근 월장석과 잘 어울리고 은색달과 잘 어울리는듯 솔직히 루이스는 파란달같아서 슬픔과 우울에 시달리는 영웅같아서 그런가?
토마스ts...... ts..... 아 진짜 검은색 코르셋이나 란제리 입고 허벅지까지만 오는 하얀스타킹 입은 토마스 보고 싶다 약간 육덕한 느낌이면 더 좋겠지만 토마스는...../안쓰 튼간에 그 상태에서 다무가 옷시중 들어줬으면 좋겠다 허벅지까지 오는 하얀 스타킹 올려주고 토마스한테 어울리는 파란드레스 골라서 입혀주고 마지막에 치마 들춰서 하이힐 신겨주면 좋겠군 음 코르셋은 에블린 쪽 코르셋이 좋겠음 부부면 가능하지 않을까
다무톰 크림빵 만들고 아침에 다이무스 먼저 출근하는데 다이무스가 쓰는 향수나 그 특유는 잉크쓴내와 차가운 코롱향이 반쯤 섞인 냄새가 토마스한테도 자연스럽게 베어 있으면 좋겠다 피부깊숙이 파고들었지만 향주제에 느긋하게 그 주위를 맴도는 매우 다이무스스러운 향기 같은거 토마스나 다이무스는 썩 느끼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글이나 벨져가 익숙하다고 느껴서 찔렀다가 부끄러움에 떠는 토마스한테 얻어맞고
왠지 이글과 토마스 생각남 바람의 신인 이글과 그런 이글의 사제인 토마스 혹은 같은 신인데 겨울의 신이라 어디 못가는 묶여 있는 신인데 이글이 때때로 들려서 여기저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거나 그런 동화같은 이야기가 보고 싶고 쓰고 싶다
십이국기가 생각난것인가....... 기린토마스와 사령피터 왕 다이무스, 언젠가 기린이 죽고나면 그 모든것을 다 먹어치울 피터를 언제나 두려움과 질투로 경계하는 다이무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영고 당하는 토마스 정도?
들개들의 이야기쓰고 싶다 이글톰히카 되게 출처를 알수 없는 설이 되겠지만 재미질듯 히카랑 톰이 모의전투때 많이 친해지고 사적으로도 만날정도로 친분 쌓았는데 그게 이글 신경 건드렸으면 좋겠다 혈통서가 붙은 들개랑 진짜 뒷골목 굶주린 들개 얘기 쓰고싶다
히카톰이글 혹은 이글톰히카 일명 들개조 버려진 유기견 히카, 답답함에 못참고 뛰쳐나온 가출견 이글 이둘과 도그대디 토마스 얘기가 쓰고 싶다 되게 서로 마음에 안들어하는데 으르렁거리는데 토마스 앞에서는 되게 불쌍한척하는 히카가 존좋 근데 이글도 한 보챔해서 그 가운데서 암걸리는 토마스 존좋 ㅋㅋㅋ
태풍온다고 하니까 달달한거 쓰고 싶다 홀톰 임신일기 같은거 솔직히 아주 예전부터 쓰고 싶었으나 새드가 끌리고 광기가 끌려 안썼지만..... 튼간에 다무톰 중심의 임신일기 산부를 위한 글쓰고 싶달까 커플링과는 아무상관 없군..;.
어 이어서 우선 장녀 다이앤 다무 출생지인 오스트리아의 독일어 발음식 이름과 시릴이라는 토마스 캐나다에서 사용하는 프랑스어 발음의 남매설정 장녀 다이앤은 우수 종자라 곧장 벨져와 쟈네트를 따라 검쓰고 막내인 시릴은 몸이 약한데 의외로 이글이 케어하고 난중에 육아에 참여한 피터와 사이가 좋다고 이글이 몸이 약한 시릴을 잘 돌보는 이유는 첫째와 달리 좋지 못한일이 생겼고 그 일에 원하진 않았지만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해서라고 일단 정해놓음 그 예전에도 적어놓은게 있지만 다무는 아이들이 소중은하나 토마스를 잃어서 까지 갖고 싶진 않고 그래서 시릴때 삼형제가 엄청 싸움 다행이도 토마스의 체력이 버티고 까미가 이글과 거래해 아이도 토마스도 구했지만 다이앤과 아버지 사이에는 깊은 골이 생기는데 뭐 각설하고 시릴의 케어 한게 이글과 조금 큰 피터인지 여러의미로 속을 썩이고 이내 집을 나가게 되는데 그로 인해 이글은 시릴 접근제한 명령을 받고 어길시 참절 뭐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지만 토마스를 먼저 보내고 다무는 약간의 죄책감으로 아주 조금의 여생을 혼자보냈다고
-다톰 화원 가지치기중
내가 널 위해 뭘 하면 될까?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나는 하 하고 웃고는 이내 그 말 하나하나를 다 뜯어서 낱말로, 낱말은 자음과 모음으로 그렇게 형체를 없애서 다른 말로 만들어버리지 별 쓸데없는데 힘쓴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나는 그 말이 너에게 닿지않는 편이 좋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그냥 그렇게 망가뜨리고 바닥에 버려뒀다
우리는, 적어도 나는 그러는 편이 낫으니까
적어도 너는 그걸 알고 있겠지
진차 나 이글을 무슨 이미지로 보는지는 모르지만 아이와 이글의 조합 졸 좋음 엘리도 엘리지만 난 토마스 애기버젼으로 솔직히 애들이 보기엔 이글 풍기는 분위기나 하는 모습이 애를 썩 좋아할 타입은 아님 자기도 유모 손에 자랐을 테고 시간과는 상관 없이 금방 어른이 되어야 할 상황인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다룰줄 모르는 생명체고 이론이나 어른들의 가벼움이나 거짓과는 거리가 있어서 어우어우 하며 슬금슬금 피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애귀 토마스가 들어오고 이글은 또 애야? 이러는데 이글이 먼저 다가간게 아니고 톰이 먼저 다가가서 제 이름은 토마스에요 당신은 누군가요? 이러고 올려보는데 되게 껄끄럽고 부담스럽다고 느꼈으면 그리고 알고 봤더니 나이는 21 몸만 어렸다고 튼간 이글이 맨날 이 몸만 어린 토마스 제 품에서 안놨으면
이글꼬톰얘기 보니까 예전부터 생각한거 생각남
애한테도 위로받는 이글이랄까 철퍽 주저 앉은 이글의 앉은 키가 꼬톰보다는 쪼끔 작아서 꼬톰 올려다 보니까 꼬톰이 응 이글형 잘했어요 잘했어요 하고 머리카락 쓰다듬어 주는 모습 좀 한심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고 작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토닥토닥해줘서 어색하게 바보같게 웃는 이글이 보고 싶다
꼬톰이 연합에서 자라난 사이퍼니까 우선 공성을 뛰긴 했겠지 그땐 멋모르고 어른들이 하니까 자기도 따라나선거겠지만 점점 갈수록 그 공성전에서의 피냄새 아픔, 비명, 이런것들로 인해 괴로워 하다가 이글이나 피터 혹은 루이스? 아무튼 어른들 한테 물어보는거
왜 이렇게 누군가를 아프게 해야되요? 왜이렇게 제가 아파야 되나요? 이래서 어른들 입을 닫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글이라면 알려주기보단 웃을거 같고 피터는 냉소하며 미쳤거든 이렇게 답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거에 답을 찾지 못한 고집쟁이 꼬톰은 연합이나 회사의 같이 공성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무언가를 잃어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다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지키려면 누군가를 다치게 해야한다는 것에 다시 깨달아서 크게 울었으면 좋겠다 그것도 공성 중간 혹은 다 끝나고 나서 자기로서는 어쩌지 못하고 그렇다고 어른들이 무언가를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들도 자신이랑 똑같은 힘없는 이들같다고 느꼈으면 좋겠다 피터 말대로 미친것일수 있지만 그건 어쩌면 누군가에게 과자를 사달라고 부탁할 수 밖에 없지만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거랑 마찬가지인거 말하고 있는데 들어주는 사람이 혹은 자신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거랑 같은 아이같은거라 그렇게 반나절을 울고 깨닫고 해서 다음 공성전에서 이렇게 말했으면 좋겠다
강하진 않지만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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