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링컨이 의외로 있었음
토마스는 설정만 있음
론 이야기 보는데 링컨의 죽음을 처음엔 그렇다고 인정하고 시끄러운 녀석이 사라졌군이라고 입으로만 지껄이지만 폭발하고 화 내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차가워지는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 뭘 생각하든 머리 한구석이 차가워져서 기어이 그 차가운것이 깨부서졌을 때 비로서 링컨을 잃은 슬픔을 인정하고 복수를 꿈꿨으면 좋겠다 설계자답게 복수의 설계는 계속하겠지만 어느 한편으로는 막무가내로 부딫쳐서 다 부숴트리는 상상을 하는 론이 보고 싶군 /사퍼내 첫 남녀커플이군!
론 시점으론 굉장히 잘써짐 원래 많이 쓰던 시점이니까 그러지말아야 했어 차라리 그때 그 말에 현혹되지 말았어야 했어 내가 모래무지에서 마셨던 오아시스의 물이 한낱 인간의 손에 쥐어졌던 신기루의 모래였음을 나는 알고 말았던 거다 링컨 나는 멍청하게도 목이 말라 모래를 들이마신 멍청이야
론링컨 계속해서 생각해도 찌통인게 나는 론이 구질구질한 바닥이 싫다고 했던가 여튼 그거랑 링컨이 그저 사진을 보고 건물이 예쁘다고 말했던 스위스에 데려가볼까라고 생각했다는 거 오만하고 거칠 것 없는 남자였고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곳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 링컨을 위해 변하는 것 같아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 구질구질한 바닥에서 보는 건 결국 약쟁이들이나 바닥에 쳐 박힐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투쟁 생존 의심 혹은 질투 이런 바닥을 치는 감정이 휘몰아치는 그런곳 말이다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그 곳이 싫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나는 론이 링컨에게 보여주고 싶지않아 한다고 생각함 그 이클립스 마지막이 스위스에 데려가 볼까라서 더 그렇고 예쁜것들 보지 못한 것들 자연 눈 메마른 건물이나 모래 바닥에 있는 사람들이 아닌 평범하고 웃을 수 있는 그런 풍경 속에서 론은 링컨을 보고 싶었던게 아닐까 도망자 신세에 가깝지만 그래도 그 환한 빛 속에서 링컨의 웃는 모습 어서와 라고 말하는 모습 론에게 만이겠지만 희망을 안겨주던 예수와 비슷하네..
나중에 링컨이 안타리우스에서 레나처럼 변해서 나오면 카인 잡기 모션처럼 나왔음 좋겠다 음 론 대사는 세개가 생각나는데 링컨..!! 난.... 못해!... /하면서 딜이 반정도 들어가거나 빌어먹을!!!/하면서 정상 딜 들어가거나 링컨 내 손을 잡아/하면서 모래로 사라지는 링컨 왠지 안타리우스가 개입했으면 시체라도 가져왔을 터이고 링컨이 정말 안타에 갔다가 다시 등장하는 타이밍이 옥사나 야고비츠의 등장 혹은 대역의 등장일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몬가 링컨은 미러 능력자 그런지 론을 그냥 그대로 비췄을 것 같다 링컨이 꽃을 보고 예뻐나 작은 동물 아이들을 보며 귀여워 이랬다면 론은 꽃은 형형색색이라 눈이 아프고 동물 아이는 시끄럽고 귀찮고 개라면 괜찮지만 아이는 방해라고만 생각하는 론은 자신을 빤히 보는 링컨 때문에 말을 아꼈으면 좋겠당 클리셰지만 보고 싶당
잭이랑 론 그리고 히카르도는 어떤 의미로 닮았다 셋 다 복수를 꿈꾸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것들을 알고 있으며 잃은 것들이 많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복수를 위해 더 무언가를 받쳐야 할텐데 무엇까지 받칠수 있을까 목숨 소중한 무언가 혹 타인의 생명까지 아 그렇지 론은 이미 지불했다
갑자기 잭클 십이국기 보구 싶다!! 태과출신 기린인 잭이 아돌프 밑에서 폭력 당하다가 어떻게 다시 돌아와서 클리브를 왕으로 모시는 기린 잭! 근데 폭력으로 인해 잭은 때때로 기린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해서 스스로가 실도의 병에 걸리고 그걸 치료하는게 클리브인게 보고 싶군 그리고 또 론링컨으로 링컨이 기린인거 근데 링컨은... 기린을 잃은 왕은 어떻게 됐더라 론의 나라가 점점 무너지지만 그것에 슬퍼하고 안타까워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린을 죽인 이를 찾아 복수하려는 론도 보고 싶다
론링컨 이야기 보는데 새삼 토마스는...???? 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도대체 지하연합은 뭘 보고 이 아이가 연합에 들어오는 걸 찬성했을까 그냥 사이퍼라서? 루이스와 같은 얼음능력자라서? 그렇다고악 강한것도 아니요 루이스와 같이 고난을 겪은 것도 아니요 어떤 의미로는 능력이 뛰어난 스파이일지도 모르는데 덥석 받아들였다는게 참.... 물론 연합쪽에서도 신분 정도는 알아보고 했을 것 같긴 한데 당시에는 이미 전쟁을 겪은 시대고 사이퍼와 시민들 사이의 골도 깊고 회사와의 전면전도 생각해야되며 안타리우스까지 생각해야하는 뒤로도 앞으로도 갈수 없긴 한데 흠.. 연합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사람을 덥석덥석 들이는 것 같은 기분인데 튼간 이건 사설이고 토마스... 도대체 연합에 무슨 이득을 줬을까 물론 나야 연합의 공기청정기 분위기메이커로서 우리애기 일 다했어!라는 생각은 하지만 연합자체의 단체로서의 이익을 생각하면 토마스네 부모님이 뭔가 있을것 같긴 하다
솔직히 지금 더 다이아몬드라는 곳이 튀어 나오면서 저 많은 일들 가운데 토마스는 어디 소속도 안돼어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바르게 자랄 수 있었을까 클레어는 당시 미국이었고 소속이 있었으니까 무사했을것 같은데 토마스는 영국에 넘어오기 전까지 아무런 소속도 없었고 단지 부모님 밑에서 바르게 자랐다는 건데 정말 운이 좋다라는 것으로 끝날 수 있는 문제인건가 정말 부모님이 그 어떤 차별이 없는 완성된 부모이기 때문인걸까 사이퍼즈 상황내에서 본다면 토마스네 부모님의 상황이 더 비현실적이다 슬프지만 정말이다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더 그런것 같긴 하지만 그래서 안타리우스다 뭔가 뒷통수캐다 흑막설이 많기도 하지만 여튼 연합의 이익을 가져다 줄 뭔가가 있기 때문에 연합이 토마스를 받아줬을 것 같다 신원이 확실하며 연합의 영웅의 옆에 있을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이익 이미 연합은 미래보다는 현재를 선택해야 되는 기로에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무언가 도박을 해서 잃는 것이야 있겠지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무언가 그래서 불안전한 피터와 엘리를 받아줬을 것 같기도 하고 나이는 어리지만 그 능력의 등급과 써먹을 수 있는 가치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체면치레를 생각해야 되는 회사와는 틀리게 능력의 이용과 표면적이거나 내부적 이용가치 말이다 토마스를 연관해서 과연 무엇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그 벨져 홀든을 이기고 영웅으로 불리우는 남자의 가장 지척에 두어도 괜찮은 이익이란 뭘까란 내 뇌피셜,.. 토미야 보고싶구나.....
몇일전에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예전에 토마스가 루이스의 기술적 그러니까 스킬적 쌍둥이이기 때문에 토마스가 쌍둥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게 아닐까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그렇다면 연합이 뭔가 따로 토마스의 부모에게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연합은 토마스로 충분히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영웅의 대신으로 죽는다면 말이다 인용된 틔윗에서 말했다 싶이 연합은 미래에 투자보다는 현재가 중요해보였다 그런 연합이 현재의 얼굴이자 대외용 이미지가 강한 루이스를 잃을 수 있을까 나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만약 토마스가 사람을 다치게 할 수있는 스킬을 연합에서 배웠다면 연합은 옳거니 라고 생각했을 수도 같은 얼음능력자에 루이스를 존경한다고 말하는 청년 사실 오래 버티지 못해도 좋다고 생각했을 수도 루이스의 대신해 죽을 목숨이 늘어나서 좋아했을 수도 있겠다 오래 버틴다면 버티는데로 짧게 있을 수 있다면 지나가는 전력 중 하나인 사이퍼로 오히려 그렇기 생각했기 때문에 위험하고 단순한 임무에 더 보냈을 수도 있겠다 싶음 방관자로서 가만히 두고